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 (문단 편집)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 [include(틀:스포일러)] 가까이서 [[티글블무드 보른]]의 얼굴을 보기 위해 은의 유성군이 주둔 중이던 성채로 숨어들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기척을 완벽하게 죽인 나머지 수면 상태인 티글에게 접근하는 것에 성공하게 되고 발렌티나는 그와 이야기를 하고 싶은 충동에도 휩싸였지만 정말로 그런다면 문제가 일어날 게 분명했기에 곧바로 조용하게 물러난다. 참고로 돌아가려하는 순간에 [[티글]]이 잠결에 뒤척이다 그녀를 손으로 잡고 가슴을 만졌다(...) 이에 굉장히 당황하여 하마터면 소리 지를 뻔한걸 넘기고, 냉정을 되찾고는 자고 있던 티글에게 "만약 당신이 깨어있었다면 이 불경은 죽음으로 사죄해야했겠지요."라고 말한 뒤 '''티글을 손가락으로 찌르기만 하고 그냥 시원스레 가버린''' 것은 덤. 그 후 1부 종반에 가늘롱 공작을 보호해서 자신의 영지에 숨긴 것으로 상당한 흑막 포지션을 차지할 것을 본격적으로 인증을 했다. 2부에 들어서 보다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티글이 아스발로 떠나는 일을 기회로 삼아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지려 했으나 [[알렉산드라 아르샤빈]]의 권유로 티글이 다른 루트로 가버려 실패(...)[* 티글을 만나 그가 어떤 인물인지 파악하고 협력할 수 있다면 협력하고 그게 안될시에는 제거할 계획이었다.] 이후 다음 왕으로 지목된 유젠 셰발린과 다른 왕위 계승권자인 일다 쿨티스의 관계 개선을 돕는 척 하면서 유젠이 일다에게 보낸 화주에 독을 탔다. 그것을 계기로 유젠과 일다의 충돌이 일어났으며 이를 이용해서 지스터스를 분열시킬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동시에 브륀이나 무오지넬을 이용해서 다른 공녀들의 움직임을 막을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가늘롱 공작을 다시 브륀으로 돌려보낸다. 결국 2부 종반에 세력을 확장하여 이득을 취하는데 성공한다. 3부 처음에 태양제 동안 친분이 있는 바나디스와 만남을 가지러 지스터스 왕궁으로 온 티글과 처음으로 만난다. 그 뒤 소피야가 티글과 바나디스에게 토발란과의 전투에 관해 언급한 것을 통해 티글과 타 바나디스들이 마물의 존재가 알게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 뭔가 아는 것이 없냐는 소피야의 질문에 알고 있는 바가 없다며 거짓으로 답한다. 일단 타 바나디스와 마물 사이의 분전을 지켜본 후 본인은 참여할 계획. 곧이어 작슈타인의 침공이 알려지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귀국하려는 티글을 원호하라며 빅토르 왕은 발렌티나에게 출병을 명령하고 그녀는 이를 따르게 된다.[* 빅토르 왕이 에렌을 제외하고 그를 자발적으로 도울 의사가 있는 타 바나디스들의 발을 이유를 들어 다 묶어놨는데 이전에 티글에게 그가 했던 말로 볼 때 일부러 발렌티나와 친분이 생기도록 이렇게 한 듯 싶다. 물론 본심이 나오지 않은데다가 죽기까지 해서 이젠 알수가 없다.] 이후 리무가 티글에게 일찍이 알려준 것처럼 가장 늦게 합류하지만 본인은 흥미가 있는 티글 때문인지 의외로 빠르게 도착. 얼마 뒤 목욕을 하다 본인의 인조화가 강물에 흘러내려간 탓에 나체 상태로 이를 건지러 가다가 동일한 시각에 몸을 물에 담그고 있어 똑같이 알몸인 티글과 만나게 되고[* 이 때 티글이 당황을 하여 고개를 돌렸는데 발렌티나는 '''그런 것 없었다(...)''' [[존나 좋군|오히려...]]] 전희의 나체를 보았으니 '''티글의 [[음경|그것]]을 에잔디스로 잘라'''버릴까 생각 중이라며 장난을 치다 인조화를 대신 건져주었고 여성의 알몸을 보고 '''[[발기|그런 반응]]을 보일 정도로 티글이 솔직한 사람이니(...)''' 없었던 일로 치겠다는 말과 함께 그 자리를 뜬다. 그 이후 전략을 티글, [[엘레오놀라 빌타리아|에렌]], [[리무아리샤|리무]]와 논의, 여기서 발렌티나는 자신이 구상한 첫번째 계책을 내놓지만 매우 불쾌한 내용[* 상대편 장군에게 회담하자고 부른 후 납치하거나 암살시키자는 작전으로 실행자의 명예가 땅바닥에 떨어지는 아주 무시무시하고 지저분한 계책이었다. 논의 후 [[리무아리샤]]의 분노 게이지가 완전 MAX를 찍었으니...]이라 기각된다. 그러자 2번째 책략을 제시, 이번에는 티글이 수용하게 되고 발렌티나도 행동에 움직인다. 결과적으로 계책이 성공하여 작슈타인 병력에 타격을 준다. 이 과정에서 발렌티나가 계획과 달리 에잔디스의 능력을 쓰지 않자 걱정이 된 티글이 그녀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이어 다른 방법으로 빠져나온 발렌티나와 합류한다. 귀환 후 발렌티나는 건강을 핑계로 나머지 일을 티글과 에렌에게 맡기고 살짝 뒤로 물러난다.[* 이제 발렌티나가 꾀병이라는 것을 티글도 거진 눈치를 챈 상황이라 이 소식을 들은 티글은 그저 기막혀했다.] 작슈타인과의 전쟁이 끝나고서 글레어스트가 반란을 일으키자 이에 협력하는 라이트메리츠군과는 다르게 본인은 군을 이끌고 지스터트로 귀환하는 듯이 보였으나 글레어스트에게 루슬란 왕자의 병세와 관련하여 물어볼 것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잠시 합류한 후 귀환하였다. 이후 새로이 공녀가 된 피그넬리아를 [[엘리자베타 포미나]]와 함께 방문하고 루슬란 왕자를 찾아 그를 궁으로 돌려보내어 여러 인사들을 추천해주는 척 하면서 자신의 편인 귀족들을 등용한다. 이후 [[피그넬리아 아르샤빈]]에게 협력을 제안하여 손을 잡는다. 정적인 일다를 암살하고선 사고사 처리한다. 빅토르왕이 죽고 루슬란이 그의 후계자를 자처하자[* 즉위는 하지 않았다.] 노골적으로 야심을 드러내어 소피야를 공격한다.[* 이미 매수한 귀족을 통해 소피야를 모함시켜 두었다. 허나 상당히 경솔한 행동이었다. 증거도 없이 심증만 있는 상태에서 이런 독단적인 행동은 좋게 말해야 [[월권]]이고 나쁘게 말하면 [[반역]]이라 할 만큼 루슬란과 재상인 유젠의 권한을 무시하는 행동이였기 때문. 더군다나 소피야를 공격해서 이긴다는 보장도 확실히 없었다.][* 게다가 방법도 상당히 애매한데 엘리자베타는 피그넬리아에게 맡기고 본인이 소피야를 공격한다는 확실치도 않은 방법을 사용한다. 둘중 한명이 실패해도 치명적인 만큼 차라리 2:1로 한명, 한명씩 차근차근 없애는게 승산도 높고 안전성도 높았을 것이다.] 그러나 실패하고 루슬란 왕자의 배려로 피그넬리아와 함께 연금된다. 그러는 와중 가늘롱이 몰래 찾아와 다시 협력하기로 결정한다. 몰래 밖으로 나와 이것저것 흉계를 꾸미며 티글과 만나 자신의 목적을 일정 부분을 밝혀 손을 내밀지만 거절당한다. 그리고 다음날 곧바로 영지로 도망가 반란을 일으킨다. 주위 귀족들도 끌어들인데다가 타국인 무오지넬까지 끌어들인 탓에 지스터트는 혼란이 도가니에 휩싸인다. 여러 공녀들이 이를 위한 대처로 각자의 영지로 흩어지고 유젠마저 실각하여[* 무오지넬과 내통했다는 혐의로 실각해버린다. 구체적인 물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혐의만으로 일국의 재상이 실각해버린 사실은 중세는 물론이고 지금 시대에 봐도 상당히 이상한 편.] 지휘자가 없는 왕도를 함락시키기 위해 서둘러 왕도로 향한다. 17권에서 반란군을 진압한다는 명목으로 왕궁을 접수한다.[* 의아한건 이 귀족은 탈주한 전희가 반란군을 진압하러 왔다고 하는데도 별 의심없이 지휘권을 발렌티나에게 넘겨버린다. 상식적으로 도성으로 불러들이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군대를 이끌고 온 것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거나, 탈주에 대해 의심을 하는게 정상적이다.] 그러나 가늘롱에 맞서 티글과 6공녀가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동안 정작 발렌티나 본인은 이를 방관한다.[* 여담으로 가늘롱과 싸울 때 7개의 용구가 필요했는데 에잔디스가 없었기에 티르나파가 이 자리를 메워준다.] 가늘롱과의 최종결전에서 가늘롱이 소멸하면서 본인의 에잔디스와 티글의 흑궁을 제외한 모든 용구가 석화되는 틈[* 7개월 후에는 원래대로 돌아간다 한다.]을 타 소피야를 공격하여 치명상을 입히고 자리를 벗어난다.[* 다른 인물도 아니고 그 동안 발렌티나를 지속적으로 경계해온 소피야가 혼자 있고 싶다는 이유로 호위도 없이 막사를 빠져나왔다가 당했다는 점에서 연출이 굉장히 어색하다. 차라리 호위들을 쓰러뜨리고 암살시도를 한게 연출상 더 나았을 것이다.] '''18권에서 최종결전 중 티글에게 이 모든게 자신이 꾸민 계획이라고 밝힌다.''' 현재 에잔디스를 견제할수 있는 다른 용구들이 모두 [[석화]]된 이상 현재 티글의 흑궁을 제외하면 발렌티나를 막을 수 있는 실력자도 없는데다가 왕궁은 발렌티나가 장악했으니 일단 티글 일행에게 상당히 불리한 형국이다. 그나마 용구가 현재 [[석화]]된 것을 모르는게 다행인 상황. 18권에서 결국 잘못된 길의 대가로 본인의 꿈도 목숨도 잃는다. 그리고 티글이 왕이 됨으로서 죽 쑤어 개 줬다는게 증명되었다. 잠베르크 전투에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전투를 벌이지만 죽은 줄 알았던 소피가 이끄는 군이 발렌티나 군을 기습, 잠베르크 전투에서 티글과 5명의 공녀 연합군인 흑룡기군에게 대패당하고 수도로 도주하여 공성전을 대비하는 동시에 루슬란의 왕위 계승을 선포하여 지스터트 왕이 되고자하는 티글과 그런 티글을 지지하는 공녀들을 반역자로 만들어서 명분을 획득하고자하지만 유젠을 대신하여 세워둔 왕실 시종장 미롱이 평소 루슬란 왕자의 정신병 원인이 루슬란 왕자의 아들 발레리가 원인이라고 맹신하던 도중 심리적 압박감에 발레리를 죽이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정신나간 발상으로 발레리를 죽이고자 하는 것을 막다가 미롱의 단검에 죽는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 단검은 빅토르왕이 미롱에게 지스터트를 해치는 존재를 제거하라고 준 단검이다.[* 본래 발렌티나는 루슬란 왕자가 얼마 살지 못한다는 것을 이용 루슬란 왕자가 죽은 후 발레리를 지스터트 왕으로 세우고 나이가 어린 발레리를 이용하여 지스터트를 장악한 후 발레리로 부터 선양을 받아 왕이 되고자 하였기에 당연히 발레리가 필요하던 상황이었다.] 죽기전 에잔디스에게 왕이 되고자 하였고 앞으로 몇 발자국만 가면 왕좌인데 그것을 이루지 못한 것을 슬퍼하면서 에잔디스에게 이별을 고하고 루슬란의 품에서 사망한다. 다만 발렌티나의 죽음이 워낙 황당한 방식이라 팬들은 어이상실. 차라리 17권에서 가늘롱에게 뒤통수를 맞고 죽거나 싸우다가 [[티글]]의 손에 죽는 방식이라면 모를까. 모든 면에서 먼치킨 방식으로 압도하던 악역이 전투에 한번 지고 노망난 시종장의 단검에 죽는 결말이 내용 아귀가 맞지 않는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